안동시가 ‘2023년 상반기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9개 분야에 대해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실적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9개 분야는 ▲지방공공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개인서비스요금 물가상승률 ▲지방 물가안정을 위한 추진실적 ▲개인서비스요금 안정 추진실적 ▲정책 협업 실적 ▲취약계층 대상 지원실적 ▲2022년 요금 동결실적 ▲착한가격업소 조례 제정 실적 등이다.안동시는 시민..
경북도는 지난 7월 13일부터 이어진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도내 북부지역 주민들의 조기 일상회복을 돕고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수단 지원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지원은 집중호우로 인한 도로 통제 등으로 교통 불편을 겪을 도민들에게 안전한 이동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경북도 차원의 선제적 조치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이뤄졌다.이를 위해 도에서는 정부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된 4개 피해지역에 대해 지난 20일 현지조사를 실시했으며, 이 가운데 사전 수요조사를 마친 예천·봉화·영주를 중심으로 지원에 나선다. ..
경북도는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영주, 문경, 예천, 봉화 지역의 이재민, 유가족, 수해복구 대응인력 등을 대상으로 재난심리지원에 총력을 다 한다.재난심리지원은 재난 경험자의 심리적 고통 완화, 정신적 안정 도모, 정신건강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해 적절한 치료와 자원을 연계하는 활동이다.이번 재난심리지원은 지난 7월 15일부터 도(경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4개 시군(기초정신건강복지센터), 영남권트라우마센터(보건복지부 국립부곡병원)가 상호 협력해 추진하고 있다.피해 시군에 정신건강전문인력을 투입하여 임시주거시설 및 가정방문 ..
경북도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영주, 문경, 예천, 봉화 등 경북북부지역을 강타한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민간기술지원단과 긴급합동조사단을 구성했다고 밝혔다.경북도는 GPS를 이용한 드론촬영 등 최신 측량기술을 이용해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초동조사를 완료했다. 가용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를 입은 160개소(30개 하천)에 대한 응급복구를 실시했고 그 중 58개소는 응급복구를 완료했다.민간기술지원단은 한국수자원학회경북지회, 하천협회, 엔지니어링협회, 기술사회 등 전문가 48명 정도로 구성되어 ..
경북교육청은 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 관련 산업체 채용연계 직무교육과정을 이수한 33명의 학생이 아주스틸(주)에 전원 채용됐다고 21일 밝혔다.‘직업교육 혁신지구사업’은 경북교육청과 경북도청이 협력해 지역 내 직업계고와 우수 기업을 연계하고, 산업체 맞춤형 고졸 인재 양성 및 취업을 통한 지역 정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경북교육청은 지역 내 우수 중견기업인 아주스틸(주)을 직업교육혁신지구 참여기업으로 선정하고, 1차 전형에 합격한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포항제철공업고와 금오공업고에서 2주간 직무교육과정을 실시했다.직무교육과정은 산업체에..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최근 발생한 교사 폭행 사건 및 극단적 선택으로 인한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발생에 따라‘교권 보호 긴급 대책’을 발표했다. 경북교육청은 다음달 중 변호사, 전문상담사, 의료인, 퇴직 교원 등으로 구성된‘교권보호 긴급 지원단’을 조직·구성해 피해 교원 발생 시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지원할 계획이다.긴급 지원단은 오는 9월부터 각 교육지원청에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혼자 대응하기 어려운 교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피해 교원 상담 및 치료, 행정절차, 분쟁 조정 등을 지원한다.특히 교육(..
경북도농업기술원은 긴 장마로 인해 마(산약) 재배지에서 탄저병, 점무늬병 등 병해 피해 확산이 우려된다며 빠른 진단과 신속한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생물자원연구소는 마 주산지인 안동 북후면을 포함한 14개소에서 지난달부터 병해충을 예찰한 결과, 지난달 중순까지는 탄저병, 점무늬병이 관찰되지 않았으나 하순부터 현재까지 이병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마에 발생하는 병의 대부분은 곰팡이에 의한 병으로 주로 장마철 고온다습한 조건에서 많이 발생하며 올해처럼 장마가 길고 강수량이 많을 경우 비, 바람에 의해 감염이 확산되는 탄저..
문경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원을 넘어섰다.올해부터 시행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에 문경시의 발전을 기원하는 출향인들과 전국 각지에서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져 하반기가 시작되는 시점에서 1억원을 달성했다. 최근에는 3백만원을 기부한 출향인 노석우 성실기업 대표가 “답례품을 받지 않겠으니 오롯이 문경시를 위해 써달라”고 당부하는 등 훈훈함을 전하기도 했다.또한, 문경시는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내의 각종 행사에 참여하여 기부제도를 홍보하고 공무원들은 자매도시 및 인근도시와 상호기부하는 등 모금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신현국 시..
예천에서 폭우 실종자를 찾기 위한 수색작업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5일 경북도 북부지역에는 시간당 강수량 34mm의 기록적인 폭우가 내려 토사 붕괴, 고립, 매몰 등 많은 피해가 발생했다.폭우로 인한 피해 신고가 급증하자 경북소방본부는 15일 03시 50분경 소방본부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한 후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본부 전 직원과 경북119특수대응단, 산불특수대응단 그리고 예천, 문경, 영주, 봉화 등 피해지역 소방서 전 ..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23일 예천군 감천면 진평2리에서 수해복구 지원을 나온 자원봉사자들과 호우로 떠밀려온 쓰레기를 주워 포대에 담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0일 도청 재해대책 실국장회의를 통해 “이제는 이재민들이 과거처럼 집단으로 모여 있는 형태를 벗어나 선진국형 이재민대책을 마련하고, 현장에 직접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현장형 복구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3,4,7,8,13면>이 날 회의에서 이 지사는..
경북도는 지난 21일, 긴급봉사단을 꾸려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문경지역 피해 복구지원에 나섰다. 사회복지관 긴급봉사단은 도내 15개 종합사회복지관 종사자 70여 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원들은 각 센터에서 보유 중인 세탁차량 2대, 목욕차량 2대, 이동밥차 1대 등을 동원해 이재민이 가장 어려움을 겪는 식사와 세탁지원, 목욕지원 및 농작물 피해복구 등에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이날 경북사회복지관협회는 피해복구지원금 1백만 원을 모아 이재민에게 전달했다.종합사회복지관은 경북도 내 11개 시군에 15개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주민의..
경북도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를 복구하기 위해 해당 시군을 중심으로 ‘현장지원반’을 가동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2일 현장중심 복구활동으로 전환하기 위해 “간부공무원들은 모두 현장에서 복구활동을 돕고 피해 시군마다 현장지원본부를 꾸리라”고 지시했다.이번 현장지원반은 예천, 문경, 영주, 봉화에 각각 설치되고, 현재 피해복구 현장에 파견돼 있는 ‘지역책임관’들이 요청하는 인력과 장비를 적시에 공급할 수 있도록 시군과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민간ㆍ군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지난해 태풍 힌남노 때도 ..
안동시 관내 약 35km의 중앙선 폐선 구간이 복합휴양레포츠가 가능한 핫플레이스로 재탄생할 전망이다. 안동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주관하는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 제안 공모에‘도심 속 복합 Railway, 안동 이음길 조성사업’이 최종 채택됐다고 밝혔다.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은 철도 고속화 및 복선화로 발생한 국가 소유의 철도 유휴부지를 주민 친화적이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국가철도공단 공모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제안 공모해 타당성 있는 사업을 선정하고 향후 20년간 무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경북도는 21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제11기 경북청년무역사관학교’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차순애 경북도 청년정책과장, 이정곤 경북수출기업협회장, 이상헌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장과 수료생 60명이 참석했다.이번 제11기 수료생들은 지난 6월 온라인 무역기초 교육에 이어 4주간 무역이론, 무역영어, 시장분석 수출시뮬레이션 등 총 206시간의 집합교육 과정을 이수했다. 또 외국어 집중 훈련을 위한 합숙교육 및 취업스킬, 산업현장교육도 함께 진행했다.이날 4주간 충실히 교육에 임한 교육생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
경북도는 21일 경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에서 칠곡군 다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교사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경북도는 2019년부터 ‘찾아가는 안전취약계층 안전교육’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참여했으며, 신체·지역·연령의 한계로 재난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어린이,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초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교육 지원기관(시설)을 선정해 안전교육은 총 80회, 2천7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내용으로 경북도가 위촉한 재난안전 민간강사 20명이 기..
“현장에 답이 있다” 경북도는 호우 피해지역에 ‘보다 더 신속하고 더 촘촘한 지원’을 위해 지난 20일부터 본청 실국장급 지역책임관과 현장파견관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인 영주‧문경‧예천‧봉화 출신 도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지역책임관은 해당 피해지역을 직접 방문해 복구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전달하는 첨병 역할을담당한다. 이는 지난 19일 경북 4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일선 읍‧면‧동 직원의 피해조사 등 행정적인 부담을 덜고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선제적인 조치다. 지역책임관들은 지..
경북도청 직원들이 21일 수해가 난 봉화군 춘양면 도심리의 한 시설을 찾아 복구활동을 벌이고 있다. 경북도는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과 문경시 지역에서 민·관이 합심해 휴일을 잊은 채 피해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경북도는 22일 봉화군 춘양면, 23일 문경시 동로면 일대에 도청 공무원을 100여 명 씩 투입해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도청 직원들은 후텁지근한 날씨 속에서도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파프리카시설 하우스와 오미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일 긴급한 재난 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시․군에서 직접 강제대피명령 조치를 내리는 등 현장 대응을 적극적으로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 도지사는 이날 오전 경북 시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재난 및 안전대책관리기본법 제40조, 42조에 의거해 시․군에서도 강제대피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긴급 상황 시에는 시장․군수가 강제 대피명령을 바로 내리는 등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대처해 피해를 최소화해달라”며 이같이 주문했다.이 도지사는 또 “이번 재난은 새로운 유형의 재난으로 장기적으로는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조사하고 시..
㈜아이딘 유지수, 박봉국 공동대표이사는 19일 문경시청을 방문,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해 달라며 500만원 상당의 전자제품을 기탁했다.가은읍 왕능리에 소재한 콘크리트 타일, 기와, 블록 제조회사인 ㈜아이딘 공동대표는 “이례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이재민들에게 복구 후 입주 시 작지만 꼭 필요한 가전제품을 지원하여 아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 싶다”고 전했으며, 신현국 시장은 “꼭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이기화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울릉도 일원에서‘독도지킴이리더캠프 1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경북교육청과 대구교육청, 국립청소년해양센터가 협업으로 진행하는‘경북·대구 교류증진사업’의 일환으로 경북 고등학생 20명, 대구 중·고등학생 20명 총 40명이 참여했다.참여 학생 선발은 경북도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초·중·고급 전 과정 이수를 자격 요건으로 경북도교육청 공모 사업인 독도지킴이동아리 구성원으로 활동하는 학생을 우선 선발했다.독도지킴이리더 40명은 지난 17일 국립청소년해양센터에 입소해 독도 관련 사전 교육과..